기존의 '딥페이크(deepfake)'란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한 부위를 합성한 영상편집물을 말한다. 기존의 딥페이크 기술은 움직이고 있는 영상에 합성하는 것이고, 딥러닝 방식의 특성상 주어지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딥페이크 기술과 다르게 특정 사진을 이용해 영상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높은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는 듯 하다.

기사를 보면 저 기술을 활용해 명화 모나리자를 대상으로 가상의 인터뷰 영상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게임, SF영화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 제일 시급한 것은 삼성 AR 이모지(마이 이모지)에 활용하는 것이다. 카메라를 통해 얼굴을 촬영하여 성별 선택, 얼굴 특징 선택, 옷과 액세서리 등을 선택해 꾸밀 수 있는 나만의 AR 이모지인데 활용도가 너무 빈약하다고 생각한다. 저 기술을 활용하면 주변 얼굴 특징과 옷, 액세서리는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얼굴 부분만 실제 얼굴과 합성하는 등 생동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5/345101/

 

4월 27일, 월드 IT쇼에 갔다가 이와 비슷한 기술을 보았다. 정확히 말하면 '영상기반 다개체 추적 및 군중 분석 기술' 이었는데, 처음 이것을 봤을 때 '어느 곳에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활용을 할 수는 있겠지만 폭 넓은 분야에 필요한 기술인가라는 의문이 들었었다. 내가 체험해본 부스에서 이 기술이 활용되는 모습을 시연해주었다. 지하철 역에서 일정하지 않은 걸음걸이로 비틀비틀 걷는 사람을 보고 '취객'이라고 인식하는 것이었다. 그 부스에서는 '이렇게 CCTV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설명이 끝나서 아쉬었다. 아래 인용한 기사 내용을 보면,

영상 속에서 동물이 아닌 사람의 움직임을 식별해낸다. 그림자나 물체 흔들림 등으로 인한 오인식을 최소화시켰다.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연동되는 U+지능형CCTV 앱에서는 112·119 긴급신고와 에스원 출동 요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AI가 보내온 실시간 감지 알림과 영상을 확인하는 즉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나와있다. 이 CCTV가 널리 상용화 된다면 범죄 위험 속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4/27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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