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딥페이크(deepfake)'란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한 부위를 합성한 영상편집물을 말한다. 기존의 딥페이크 기술은 움직이고 있는 영상에 합성하는 것이고, 딥러닝 방식의 특성상 주어지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딥페이크 기술과 다르게 특정 사진을 이용해 영상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높은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는 듯 하다.

기사를 보면 저 기술을 활용해 명화 모나리자를 대상으로 가상의 인터뷰 영상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게임, SF영화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 제일 시급한 것은 삼성 AR 이모지(마이 이모지)에 활용하는 것이다. 카메라를 통해 얼굴을 촬영하여 성별 선택, 얼굴 특징 선택, 옷과 액세서리 등을 선택해 꾸밀 수 있는 나만의 AR 이모지인데 활용도가 너무 빈약하다고 생각한다. 저 기술을 활용하면 주변 얼굴 특징과 옷, 액세서리는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얼굴 부분만 실제 얼굴과 합성하는 등 생동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5/3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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