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해 이같은 진단을 내놓은 이는 IBM의 롭 토마스 데이터·AI 총괄사장이다. IBM은 이미 1997년 인공지능 컴퓨터 '딥블루'를 개발해 체스 세계 최고수를 꺾었고, 2011년에는 인공지능 '왓슨'으로 유명 퀴즈쇼에서 역대 인간 퀴즈왕을 모두 이겼다. IBM은 현재 AI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사람들은 AI가 일자리를 대체할까봐 불안해 한다. 이 인터뷰를 보면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직원, 활용하는 기업이 AI를 활용하지 못하는 직원과 기업을 대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시장 점유율, 시장 선도 기업이 AI 활용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항상 AI 기업이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는 지에 대해 궁금했었다. 각 기업별로 이용하는 클라우드도 다를 것이고, 혹은 자체 보관을 할텐데 그 데이터들에 어떻게 접근하는지가 궁금했었다. 기업은 자신의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사실일 것이다. IBM의 왓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용과 사설 데이터에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왓슨의 활용도가 최근 높아진 것도 이 때문이라고 IBM의 데이터, AI 총괄사장은 말한다.

여기서 야기되는 나의 의문은 왜 다른 기업의 AI는 그렇게 개발되지 않았냐는 것이다. 왓슨 외의 다른 AI를 찾아봐야할 것 같다.

 

 

 

원문 보기: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214638

 

[단독] '꼬깔콘 100만 봉지 대박, 그 뒤엔 AI 왓슨 있었다'

━ IBM 인공지능 총괄 사장 롭 토마스 단독 인터뷰 인공지능(AI) 등장으로 인류는 역사상 경험하지 못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맞고 있다, 그렇다 해도

www.koreadaily.com

 

 

4월 27일, 월드 IT쇼에 갔다가 이와 비슷한 기술을 보았다. 정확히 말하면 '영상기반 다개체 추적 및 군중 분석 기술' 이었는데, 처음 이것을 봤을 때 '어느 곳에 활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활용을 할 수는 있겠지만 폭 넓은 분야에 필요한 기술인가라는 의문이 들었었다. 내가 체험해본 부스에서 이 기술이 활용되는 모습을 시연해주었다. 지하철 역에서 일정하지 않은 걸음걸이로 비틀비틀 걷는 사람을 보고 '취객'이라고 인식하는 것이었다. 그 부스에서는 '이렇게 CCTV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설명이 끝나서 아쉬었다. 아래 인용한 기사 내용을 보면,

영상 속에서 동물이 아닌 사람의 움직임을 식별해낸다. 그림자나 물체 흔들림 등으로 인한 오인식을 최소화시켰다.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연동되는 U+지능형CCTV 앱에서는 112·119 긴급신고와 에스원 출동 요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AI가 보내온 실시간 감지 알림과 영상을 확인하는 즉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나와있다. 이 CCTV가 널리 상용화 된다면 범죄 위험 속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4/276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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